KT "키봇2 사면 영어전집 15만원어치가 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키봇2 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삐아제` 영어 전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31일까지다.

이번에 제공되는 한국 삐아제의 영어전집은 `ABC 픽처북 붐붐` 30종(정가 14만9000원)이다. 2~7세 어린이들이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그림책, 가이드, 음악 CD 등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동안에는 키봇2 서비스 가입자들이 콘텐츠 마켓인 키즈샵에서 삐아제 전집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콘텐츠 마켓에서 판매 중인 삐아제 전집은 전자책 형태다. 정가로는 5만4000원(20종)이며 45% 할인된 가격인 3만원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박혜정 KT 홈마케팅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에게 키봇2가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봇2는 KT와 아이리버가 함께 개발한 교육용 로봇단말기다. 교육·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키봇2의 콘텐츠 장터인 키즈샵에서 내려받아 아이들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