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29일자 24면에 게재됐습니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현대엠코는 중앙선 망우역 앞에 `현대엠코 이노시티` 상가를 분앙한다.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73번지 일대에 상가가 들어선다. 지하 7층~지상 48층의 주상복합에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의 쇼핑몰로 꾸며진다. 내외장 마감재와 조명, 층별 인테리어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현대엠코 이노시티 상가는 교통과 유동인구, 투자 안정성, 입지 등 다방면에서 상가의 최적 조건을 갖췄다는 것이 현대엠코 설명이다.
망우역과 경춘선 상봉역과도 가깝다. 2015년 KTX 인천공항-강릉 구간 개통도 앞두고 있어 총 4개 노선이 환승 가능한 쿼트러플 역세권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망우∙ 상봉역 일대는 서울 동북부와 경기· 강원의 주요지를 연결하는 광역상권으로 형성되고 있다"며 "현대엠코 이노시티 내 홈플러스 입점이 결정돼 상권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상가는 시행과 시공을 현대엠코가 모두 맡았다. 회사 측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만큼 투자 안정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현대엠코 이노시티는 상봉재정비 촉진지구에 속해있고, 이문 휘경 재정비 촉진지구와 신내2· 3지구 등 인근 재정비지역과도 인접해 향후 복합상권으로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역세권을 뛰어넘는 초역세권 입지는 상가 투자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성공 요소"라며 "대형건설사가 지하철역과 5분 거리에 분양하는 초역세권 상가라는 점에서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는 02 - 492 - 009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