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18년산, 전 세계 처음으로 한국에 론칭

이성재 기자I 2011.11.22 11:02:30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디아지오가 전 세계 처음으로 18년산 `조니워커 플래티넘`을 국내에 론칭했다.

프리미엄 위스키의 소비량이 많은 한국에서의 소비자 반응에 따라 성공 여부를 알수 있기 때문.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은 조니워커 가문이 주요인사나 특별한 행사만을 위해 위스키를 제조하던 `프라이빗 블렌드`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위스키다. 섬세한 스모키향, 깔끔한 목넘김 등 조니워커만의 풍부한 풍미가 잘 표현된 완벽한 블렌딩 스타일을 자랑한다.

짐 베버리지 조니워커 마스터 블렌더는 "희소가치와 진귀함을 표현하는 플래티넘이란 제품명에서 볼 수 있듯이, 원액의 풍부하고 깊은 맛, 조니워커 만의 블렌딩 비법에서 오는 미묘하고 다양한 맛과 향이 어우러진 위스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다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현대 소비자들, 뉴 위스키 세터들 (New Whisky Setter)이 특별한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맛과 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디자인 또한 조니워커의 상징인 사각형 병과 기울어진 레이블에 감각적인 요소들을 더했다. 유리 바닥을 더욱 두껍게 제작해 플래티넘 레이블이 지닌 품격과 위상을 표현했고, 병 어깨부분의 각 면은 더욱 날렵하게 디자인해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위상을 나타냈다. 은은한 골드 빛 테두리가 레이블에 추가돼 깊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반짝이는 플레티넘 컬러 레이블은 병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은 지금껏 조니워커가 만든 18년산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중 가장 풍부하고 정교한 작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이 빠른 시일 안에 이 제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750ml 용량 제품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11만654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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