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역사의 현장 3D로 체험하세요"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역사의 현장`에서 3D TV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까지 덕수궁에서 진행되는 `2010년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축제`에서 3D 애니메이션을 `삼성 파브 3D TV`로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상영하는 3D 애니메이션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제작한 `고창전투`와 `동행`이다.

고창전투는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의 500년 기틀을 다진 안동의 3 태사(왕의 스승) 이야기를 담은 3D 애니메이션이다.

또 동행은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마주치는 동강 유역의 다양한 역사문화경관과 민속놀이를 담았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으로 탄생한 3D TV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