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M클래스의 자동후면 게이트(뒷자동문) 업그레이드를 위해 자발적 리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차량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생산된 M클래스(ML280CDI, ML350, ML63AMG) 가운데 자동후면 게이트가 장착된 일부 모델이다.
벤츠코리아는 후면등 실링부분의 오차 때문에 고압세차기 등을 이용할 때 차량내부로 물이 스며들어 자동후면 게이트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리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서비스는 오는 30일부터 진행된다. 전국 19개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와 익스프레스서비스 등에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벤츠는 해당 차량 보유자들에게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