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날씨가 선선해지면 피부는 차고 건조해지기 마련. 이때는 피부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각종 자극에 쉽게 노출되며 탄력을 잃어 노화가 촉진될 수 있기 때문. 민감성 피부의 경우 아토피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채꿀이나 오트밀, 라벤더, 해바라기 등 식물이나 곡물 등을 이용한 스킨케어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 바디리페어24 에센스'는 유채꿀과 호박 추출물이 함유된 24시간 보습제.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기분까지 산뜻하고 촉촉하게 만든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아비노의 '스트레스 릴리프 라인' 2종은 오트밀 성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효과가 있는 아로마 성분이 함유돼 있다.
록시땅의 '라벤더 바디로션 유기농'은 유기농 마카다미아 오일, 라벤더 에센셜 오일 등의 성분이 피부 진정, 보습 효과를 더한다. 비타민 E 성분은 피부 재생을 촉진시킨다.
더바디샵의 '코코아 버터 핸드&바디 로션'(1만3000원·250㎖)에는 해바라기씨 기름이 들어 있다. 아몬드 오일, 코코넛, 유기농 비즈 왁스(밀랍) 등이 함유돼 있어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키엘의 '디럭스 핸드 앤드 바디 로션 위드 알로에 베라 앤 오트밀'(3만4000원)은 뛰어난 보습력의 알로에 베라와 수분을 더하는 오트밀 성분이 함유된 보디로션. 부드럽고 산뜻한 질감이 특징이며, 코코넛, 자몽 등 다양한 향을 선보이고 있다.
스킨푸드의 '코코아 휩 바디 워시'(260㎖·8900원)는 보습 및 각질 제거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 브랜드 매니저 고소영 팀장은 "촉촉한 수분 성분을 가진 보디 제품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을 공급해 가을철의 건조함에 미리 대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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