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나도 사상 최대 실적`(상보)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신성델타테크(065350)는 8일 지난해 매출은 1173억3800만원으로 전년보다 2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이 비해 각각 88%와 48.5% 증가한 85억3000만원과 90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성델타테크는 "프리미엄급 드럼 세탁기 매출과 SM7 시리즈 관련 제품 양산, 그리고 지난 2005년 새로 진출한 휴대폰 부품 사업의 성장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늘었다"며 "100% 자회사 델타테크닉스외 중국 남경현지법인의 실적 호전도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신성델타테크는 특히 "지난해 목표 영업이익 8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매출과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를 시현했다"며 "올해도 매출 146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4.5% , 41.2%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