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4월 경기전망 소폭 개선…음료 등 17개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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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3.30 12:00:00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상승…전년동월보다는 낮아
비제조업은 건설업 전월비 6.7p↑, 서비스업은 0.8p↓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0.3%p 상승한 69.9%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중소기업들은 다음 달 경기 전망을 소폭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4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자료=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30일 발표한 2025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5.7로 전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기간 기록한 81.0보다는 5.3포인트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3월보다 경기 전망이 나아졌다.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1.9포인트 상승한 82.6,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6포인트 상승한 72.7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음료 93.6(7.4포인트↑) △금속가공제품 83.8(7.2포인트↑)을 중심으로 17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가구 64.7(7.4포인트↓)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 80.6(4.7포인트↓) 등 6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전월대비 6.7포인트 상승한 72.5였지만 서비스업은 0.8포인트 하락한 72.7이었다. 서비스업 중 특히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85.6(3.5포인트↓) △도매 및 소매업 68.1(1.7포인트↓) 등 3개 업종이 하락하며 전체 서비스업 경기 전망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같은 기간 수출 전망은 95.6으로 7.9포인트 상향됐다. 이외에 △영업이익(71.1→73.4) △자금 사정(73.3→74.9) △내수판매(74.4→75.8)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다만 고용(95.4→96.2)은 전월대비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이 60.3%로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35.6%)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30.9%) △업체 간 경쟁심화(28.0%)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9.9%로 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9%포인트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66.2%→66.5%)이 전월대비 0.3%p, 중기업(73.4%→73.7%)은 전월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69.5%)이 전월과 같은 수준이며 혁신형 제조업(70.0%→71.0%)은 전월대비 1.0%p 상승했다.

한편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는 3월13일부터 19일까지 30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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