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NCT 태일 성범죄 피소 속 4% 약세[특징주]

김인경 기자I 2024.08.29 09:20:3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CT 멤버 태일이 성범죄 관련 사건으로 피소돼 팀을 탈퇴하며 에스엠(041510)이 29일 장 초반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에스엠(041510)은 전 거래일보다 3200원(4.86%) 내린 6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은 전날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서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약해왔다.

NCT 태일(사진=SM엔터테인먼트)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