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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는 스마트시티관(LVCC North Hall 9155)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분야에 필요한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라벨링 하는 ‘스마트 라벨링’ 기술 중 사용자가 보유한 원천 데이터를 올리고 프로젝트 목적에 맞춰 학습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커스텀 모델(Custom Model)’과 원천 데이터가 없더라도 에이모가 사전에 제작한 객체 데이터를 적용해 라벨링할 수 있는 ‘프리셋 모델(Preset Model)’을 CES에 방문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CES 2022에서 공개하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라벨링 기술은 현재 에이모가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를 가공할 때 이용하는 내부 플랫폼 ‘에이모 라벨러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올해 상반기 중에는 기업 고객들이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모 글로벌 사업 책임자인 정도일 본부장은 “이번 CES 2022에서 공개하는 개선된 스마트 라벨링(Smart Labeling) 기술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데이터 확보 및 가공에 대한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AI 데이터 컴퍼니 포지셔닝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