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은 1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년사를 전했다.
|
이어 “코로나19는 교육의 틀을 송두리째 뒤바꾸었다”며 “원격수업이 등장했고 모니터와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교과서 칠판을 대체했다”고 부연했다.
조 교육감은 “새로운 도전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길을 찾아왔다”며 “코로나 국면에서 묵묵히 교육의 새로운 길에서 땀과 눈물을 흘려주신 많은 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길은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헌신과 인내를 통해서 만들어졌고 학교가 문을 닫은 순간에 학부모님들은 가정에서 아이들의 배움과 돌봄의 부담을 떠안고 함께 헌신과 인내를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또 “2021년에는 코로나와의 싸움이 끝난 교정에서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따뜻한 포옹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코로나 국면에서 직시한 교육격차와 학습결손의 그늘을 우리의 배전의 노력으로 치유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학교의 안전과 우리 아이들의 건강이 지켜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