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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블랙딜은 담당 상품기획자(MD)들이 파트너들과 인기 상품들을 공동 기획해 티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초특가로 출시한 상품을 뜻한다. 온라인 최저가 가격정책을 기본으로 1개만 구매해도 무료배송 하고 있다.
상품 경쟁력이 높은 만큼 고객과 파트너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티몬블랙딜을 시작한 지난해 11월 95개 수준이던 상품이 지난 5월에는 700여개로 7배이상 증가했다. 또 티몬블랙딜의 누적 판매 건수는 5월 말 기준 2000만개, 월평균 구매고객 수 120만 명을 넘어섰다.
대다수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주목도가 높은 메인구좌에 상품을 노출하기 위해선 고액의 광고료를 지급해야 한다. 반면 티몬블랙딜은 해당 상품이 매력적인지, 무료배송이 가능한지, 가격은 시중가 대비 얼마나 할인가로 제공할 수 있는지를 따져 주요 상품만을 모바일 메인에 노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티몬블랙딜 참여 상품들의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티몬 전체 타임커머스 매장의 딜과 비교했을 때 판매하는 평균 딜 수는 5%에 불과하지만, 매출은 월평균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하루에 수 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딜도 등장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일 매출 4억9000만원) △생어거스틴(일 매출 4억8000만원) △BBQ(일 매출 3억3000만원) 같은 외식브랜드는 물론 △햅쌀 드림미 10kg(일 매출 2억9000만원)△프레시지 쿠킹박스(일 매출 2억7000만원) 등이 그 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블랙딜의 기준을 계속해서 강화해 고객들에게는 더 좋은 상품과 혜택을, 파트너에게는 차별화된 매출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이 방문하는 매 순간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채널로 자리잡아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