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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의 정의를 혼자 다 지키는 듯 침 튀기며 온갖 소리를 남발하고 남의 잘못에 대해 죽일 듯이 덤비며 조롱하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자기들은 한술 더 뜨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을 하나씩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나라다운 나라 어쩌고 하더니 5대 인사원칙은 폐기한 지 오래고, 박근혜, 청와대 국기문란 어쩌고 하더니 자기들은 국기문란에 썩은 내가 진동해도 수사도 제대로 안 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엉터리 방송해서 국민을 선동했던 장본인들은 대놓고 좌파 띄워 주고 가짜뉴스 퍼뜨리고, 상대를 폄하했던 수준 낮은 사람들이 방송국 수장이 돼 있질 않나, 정규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민들 현혹하며 방송수준을 저질로 떨어뜨리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반미반미하더니 자기 자식들은 미국유학에 심지어는 시민권자, 광우병 운운하며 국민들 겁박하더니 자기들은 미국산 잘만 사서 먹고 쓰고 한다. 강남투기가 어쩌고 하더니 자기들은 앞다퉈 강남이나 분당·일산·판교 같은 신도시에 집이 있고, 자사고·외고 폐지해야 한다고 평준화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이더니 자기 자식들은 다 좋은데 보내고 없는 집 자식들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려운 교육시스템으로 하향평준화를 고착화시켰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도 “권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서민서민 하면서 실상 서민들인 영세자영업자에 비조직 노동자부터 다 죽는 소득주도성장을 밀어붙인다. 먹고살 만한 공공부문 대기업 노동자들 민노총 조직 늘리는 결과만 가져왔다”면서 “회사가 죽어도, 실직에 도산에 비명이 들려도 자기들 조직 확대하고 정치권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듯하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하나하나 내로남불, 아니 내로남불보다 더 악랄하고 뻔뻔한 상황을 보면서 국민들은 답답하다”며 “정의니 이념이니 떠들지만 실제로는 권력을 잡고 특혜를 누리기 위함이었고, 국민혈세 빨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거 우파 기득권에 비해 권력에 굶주려서인지 훨씬 노골적이고 걸신들린 하이에나 같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이들 신적폐·신기득권 세력을 청산하고 진정 나라와 국민들 앞에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