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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현대무용 안무가 차진엽이 영국의 다원예술가 대런 존스턴과 함께 ‘여성성’을 주제로 한 공연 ‘미인: MIIN’을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 올린다.
한국과 영국에서 활동 중인 두 아티스트가 각자의 견해와 시각으로 바라보는 ‘여성성’을 형상화한 작품을 나란히 선보인다. 이를 통해 아름다움(美)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심미적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차진엽은 LDP무용단 창단멤버로 영국 호페시쉑터컴퍼니, 네덜란드 갈릴리무용단, 영국 국립오페라단 등 여러 해외 단체와 협업해왔다. 현재는 콜렉티브 에이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로 차진엽 콜렉티브 에이 소속 무용수 곽유하, 김성민, 김혜윤, 양한비, 유수경, 이정민이 무용수로 출연한다.
대런 존스턴은 어레이(Array)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겸 사운드 & 비주얼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갤러리, 야외무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장르를 결합하는 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플라스틱시티’(Plasticity)로 다양한 청각·시각적 기법으로 가상과 인공의 미래세계를 보여준다. ‘댄싱9’으로 이름을 알린 현대무용수 최수진, 김유정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영국예술위원회의 ‘한영 문화예술 공동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13일부터 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총 5회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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