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박영준 지식경제부 전 차관은 8일 씨앤케이인터(039530)내셔널(CNK)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 “CNK와 관련된 것은 100% 자신한다. 특검을 백 번 하든 천 번을 하든 자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차관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전경윤의 아침저널’에 출연, “저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제기가 있었지만 단 하나도 사실이 입증되거나 확인된 것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덕균 CNK 대표와 저는 특별한 인연이 전혀 없다”며 “단지 외교부가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면서 그것도 수치까지 언급한 부분이 아마 물의를 일으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기업이 외국에 가서 자원개발을 하고 성공하면 대한민국에 도움되는 것 아니겠냐”며 “그런 차원에서 한국기업을 좀 도와달라 했고, 이것은 누가 대표단으로 가더라도 당연히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정부 출신 인사, 실세 용퇴론에 대해서는 “그냥 현 정부에 가담했다고 해서 개인을 위해 일한 것이 아니다”라며 “공과를 엄밀히 따지더라도 실세라고 하는 뭉뚱그려진 단어 속에서 뭔가를 재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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