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종우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 스티브 우드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와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이날 K5(수출명 : 옵티마), 카니발, 쏘렌토R(수출명 : 쏘렌토), 프라이드(수출명 : 리오) 등 대회 기간 동안 의전 및 활동 차량으로 사용될 총 101대의 차량을 조직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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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법인장은 "기아차는 호주오픈을 통해 전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며 "올해도 호주오픈 후원을 통해 전세계에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호주오픈에 맞춰 전 세계 18개국에서 선발된 40명의 기아차 고객들을 초청, 호주오픈 경기 관람 및 멜버른 현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전세계 17개국 총 1만348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국 대표 34명이 호주 멜버른 현지에서 결선대회를 치르는 `기아 아마추어 호주오픈`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및 호주에서 선발된 400여 명의 유소년들이 호주오픈 경기 진행을 지원하고 호주 현지 문화체험의 기회도 갖는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호주오픈 개막에 맞춰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도 주력한다. 우선 기아차는 페이스북에 팬 페이지를 개설하고 호주오픈에 참가한 주요 선수 및 유명인사들의 인터뷰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호주오픈 공식 홈페이지(http://www.australianopen.com) 내 `기아 팬 오브 더 데이` 코너를 운영, 매 경기 최고의 팬으로 선정된 25명의 사진을 게재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종 3인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테니스 4대 그랜드슬램 중 하나로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호주오픈은 기아차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 2013년 대회까지 5년간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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