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일째 상승랠리..2100선 재도전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장 초반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민간 고용지표가 호전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지 시각 31일 발표되는 정부집계 고용지표도 개선됐을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보태고 있다.

31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85포인트(0.42%) 오른 2100.23을 기록 중이다.

전날 코스피는 장중 2100선을 터치했지만, 안착에는 실패했다. 이날 장이 열리기가 무섭게 다시 2100선 탈환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사자우위를, 개인은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660억원, 기관은 15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3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 건설업 유통업 보험 증권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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