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 광주사업장이 오는 3월1일부터 담배연기없는 사업장을 만든다.
24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따르면 쾌적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든다는 취지로 3월1일부터 사업장 내 금연을 실시한다.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사업장 방문객도 대상이다. 금연구역은 사업장 내와 기숙사, 주차장, 정문 앞 도로변이다.
전자담배 사용도 금지된다. 담배와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회사 측은 위반시 출입제한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부터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전개, 올해부터 전 사업장에서 금연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금연으로 담배를 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본인 건강은 물론이고 업무 효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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