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20일 이상철 부회장과 트위터 공동 창업자 에반 윌리암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SNS 활성화를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 U+는 지난해 11월 6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과 협력을 맺고, 오는 4월30일까지 휴대폰을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 데이터 사용료 없이 무료로 모바일 페이스북을 이용하도록 한 바 있다.
2억명의 회원을 가진 트위터는 한국에서도 약 240만명의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대중화에 성공했다. 트위터의 에반 윌리암스 공동창업자는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 U+ 이용자는 스마트폰이나 일반폰에서 `井1234`로 문자메시지(SMS)를 보내면 트위터에 글을 무료로 올릴 수 있으며, 자신의 트위터에 새 글이 올라오면 SMS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무료 서비스 기간은 20일부터 약 6개월 동안이다.
LG U+는 향후 동영상, 사진 등 MMS(멀티메시지)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 U+ 이상철 부회장은 "트위터와의 사업협력에 따라 트위터에 접속하는 불편함 없이 SMS만으로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졌다"며 "SNS가 스마트폰 중심에서 일반 휴대폰까지 사용 편의성이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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