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버블(거품) 발생량을 2배로 늘린 파워 버블엔진을 장착했다.
세탁 시작 후 2분만에 세제 거품을 옷에 침투시켜 세탁력을 높였고, 세탁시간과 전기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기존 드럼세탁기가 잡아먹던 1년 세탁비의 반 이상을 절약하는 알뜰한 세탁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물없이 고온의 공기만으로 살균과 탈취가 가능한 에어워시 기능과 옷감 건조 기능이 강화됐다.
등산복과 스키복, 골프웨어 등 아웃도어 의류를 방수성능 저하없이 세탁할 수 있는 버블스포츠 기능, 이불 먼지와 세균까지 제거하는 `이불털기` 코스(16,17kg 제품 한함)도 추가됐다.
버블 에코의 용량은 13Kg·16kg·17kg 등 총 11모델이며, 출고가는 각각 109만원~159만원이다.
박제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혁신 기술은 물론 고객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해 다양한 의류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똑똑한 세탁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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