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체 문을 여닫지 않고도 자주 먹는 김치만 손쉽게 꺼내 먹을 수 있는 김치 홈바를 채용, 저장 공간의 온도변화를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상단 여닫이 도어를 열 때 마다 저장 공간의 온도에 영향을 줘 김치가 쉽게 푸석해지고 맛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단의 서랍식 저장공간에는 냉장고 내벽 자체를 냉각시키는 `직접냉각` 방식을 적용돼 김치독을 땅에 묻어 두는 것처럼 일정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310ℓ 용량으로 175만~230만원까지 9개 모델로 출시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뚜껑식 김치냉장고 16개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경영진단 착수
☞삼성 정보통신총괄, 이르면 이달 사업개편 착수
☞애니콜랜드, 위탁가정 어린이 여름캠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