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인기자] 휴대폰 `레이저(Razr)`의 인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모토로라가 레이저의 명성을 이어갈 새로운 모델 `
크레이저(Krzr)`와 `
라이저(Rizr)`를 공개했다. 크레이저는 3분기, 라이저는 4분기중 출시해 올 연말 쇼핑시즌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이틀간의 애널리스트 컨퍼런스를 통해 2개의 휴대폰 신모델을 공개했다. `크레이저(사진1)`는 `레이저(사진2)`보다 약간 얇은 폰으로 MP3플레이어와 2메가픽셀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라이저는 슬라이드폰.

모토로라의 `레이저`는 지난 2004년 11월 출시이래 전세계에서 5000만대가 판매됐다.
삼성전자 등 경쟁업체에 밀려 분투하던 모토로라는 `레이저`의 성공에 힘입어 극적으로 회생, 시장 점유율을 8년 최고 수준인 22%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모토로라는 레이저의 인기를 이어갈 후속 모델 출시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크레이저와 라이저 이외에도 세 개의 신 모델을 더 출시할 계획이다. 아직 베일에 쌓여있는 세 개 모델은 초고속 네트워크 기능 등이 포함된 레이저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