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캐피탈이 25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들에게‘호국 지팡이’를 후원하기 위한 기부금 6000만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KB캐피탈 관계자가 정태조 6.25참전유공자 세종지부장(왼쪽 세번째)과 함께 참전유공자들에게 ‘호국 지팡이’를 전달하고 있다.(사진=KB캐피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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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올해까지KB캐피탈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호국 지팡이 후원 사업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지팡이에 참전유공자의 정보가 담긴 인식표를 부착하여 후원함으로써 보행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참전유공자의 명예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 약 1100명의 참전유공자들에게 호국 지팡이를 후원한 KB캐피탈은 올해는 대상 범위를 넓혀 충청지역 6.25 참전유공자 1050명을 대상으로 지팡이를 전달 할 예정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에도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분들의 명예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