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월드컵 최종예선 생중계…한국은 2일 이라크와 1차전

노재웅 기자I 2021.09.01 09:23:16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월 중계 일정. 티빙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빙은 CJ ENM(035760)의 tvN, XtvN과 함께 오는 2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1차전과 7일 레바논과의 2차전 등 9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의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경기 중계를 위한 캐스터 및 해설위원 라인업은 배성재와 이동국, 서형욱이 맡아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로 벤투 감독은 지난 8월23일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월드컵 최종예선 26명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티빙은 대한민국이 속한 A조 경기 외에도, 일본, 중국, 베트남이 포함된 아시아 최종예선 B조의 주요 경기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조성철 티빙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스포츠에 대한 티빙 가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송출 최적화를 통해 화질을 강화하는 등 스포츠 경기에 대한 기술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