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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고속도로 정체·서행 구간은 총 230.1km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신탄진휴게소~죽암휴게소 8.4km, 청주분기점 남이분기점 2.6km,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5.1km,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km 등 총 18.8km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km,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2.6km 등 총 3.6km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진교나들목~곤양나들목 6.2km,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 4.3km, 하동나들목~진교나들목 10.1km 등 총 20.6km가 막히고 있다. 순천방향은 창원분기점~창원1터널 서측 6.7km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고창분기점~고창나들목 2.7km, 목포나들목~목포요금소 6.8km, 당진분기점~행담도휴게소 19.8km,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km, 영광나들목~고창분기점 16.1km 등 총 49.2km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목포방향은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9km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 논산방향은 장성분기점~백양사휴게소 7.5km가 막히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은 서청주나들목~오창나들목 7.5km, 삼성하이패스나들목(음성휴게소)~일죽나들목 8.3km 등 총 15.8km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통영방향은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1.9km 동서울만남휴게소~동서울요금소 2.5km 등 총 4.4km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은 김천분기점~선산나들목 8.8km 충주휴게소~충주분기점 9.2km 등 총 18.0km가 막히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만종분기점~새말나들목 19.2km 횡성휴게소~둔내나들목 7.4km 면온나들목~평창휴게소10.6km 등 총 37.2km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판교(일산)방향 서운분기점~노오지분기점 4.8km 구리요금소~하남분기점 7.2km 등 총 12.0km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남해제1고속도로지선 창원방향은 산인분기점~산인요금소 0.1km, 함안방향은 동마산나들목~서마산나들목 4.0km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지선 대전방향은 북대전나들목~회덕분기점 2.9km에서 차가 막히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은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 6.1km, 공주분기점~정안휴기소 10km 등 총 16.1km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정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로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울산 6시간 19분 △대구 5시간 5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반면 서울요금소에서 주요 도시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광주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7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총 44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방향은 낮 12시에서 1시까지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다가 오후 6~7시에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에 정점을 찍고 오후 10~11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