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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극단C바이러스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지난달 27일 폐막한 ‘제6회 현대극페스티벌’에서 ‘제1회 현대연극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극페스티벌’은 7,80년대 소극장운동과 같은 치열한 연극 정신을 회복하고자 만들어진 연극인들을 위한 축제이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예술의 혼을 잊지 않고 새로운 연극 환경을 만들어 가는 단체 및 연극인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현대연극상’을 만들었다.
연기부문에서는 박우열(‘금천구 시흥동 2015번지’), 김한아(‘왕은 죽어가다’), 김정석(‘정의란 무엇인가’), 안재범(‘웃어라, 햄릿!’), 남민희(‘SCANDAL : 2014 KOREA’), 정명원(‘메모랜덤’), 우상전(‘메이어홀드 변주’)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상은 극단 노을(‘금천구 시흥동 2015번지’), 작품상은 극단 미로(‘웃어라 햄릿!’)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