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1940선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62포인트(0.81%) 오른 1942.5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원, 6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만 홀로 22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업종이 2.92%로 가장 많이 상승 중이다. 운수창고, 운송장비, 건설, 기계,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보험, 제조, 화학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SK하이닉스(000660)와 NAVER(035420), SK텔레콤(017670)을 뺀 모든 종목이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0.54% 상승 중이고 한국전력(015760), 현대중공업(00954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모두 1~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2.43포인트(0.47%) 오른 524.25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포스코ICT(022100) 등이 1~2%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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