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코감기약(코싹), 해열진통제(써스펜이알), 골다공증약(리도넬), 고혈압약 (오잘탄플러스), 고지혈증약(토바스트, 그리메피리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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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위원은 “국적과 인종을 떠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선재마을의료회 이사는 “전달받은 의약품을 외국인 노동자나 노숙자 등의 진료에 귀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1998년 창립된 선재마을의료회는 매주 일요일 운영하는 무료 진료소를 통해 현재까지 5만여명을 진료해왔다. 2000년 강남구청장상, 2001년 조계종 사회복지대회 자원봉사상, 2011년 한미참의료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