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삼성엔지니어링, 5.9억불 사우디 공사수주

이진철 기자I 2011.05.09 10:13:1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사우디아라비아 마덴(Ma’aden)과 미국 알코아(Alcoa)의 합작사인 마덴 롤링밀사로부터 5억9000만달러 규모의 알루미늄 압연 설비를 수주,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사우디 북쪽 라즈 알 주르(Ras Az Zawr)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연간 74만톤 규모의 알루미늄 중간재(잉곳, 슬라브, 빌릿)를 생산하며, 이중 압연설비를 통해 알루미늄 압연제품 38만톤을 생산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턴키방식으로 수행하게 되며, 2013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삼성엔지니어링, 인도서 2.3억불 플랜트 수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