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온실가스 1400톤 줄인다

조태현 기자I 2011.03.15 11:03: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올해 총 140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저감한 온실가스 1291만톤에 비해 8% 늘어난 수준이다. 생산단계에서 10만톤, 사용단계에서 1390만톤을 절감한다는 목표다.

LG전자는 제품 제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제품 사용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각각 생산단계와 사용단계로 나누어 감축한다.

1400만톤의 온실가스는 서울에 있는 모든 승용차가 부산까지 33번 왕복할 때 배출되는 양과 비슷한 수준이다.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기술개발과 임직원의 노력을 앞세워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日지진 산업동향]휴대폰· 가전 "단기적 반사익"
☞LG전자 "AS센터 찾기 어렵다면? 우리가 간다"
☞LG電, 회상회의 시장에 `출사표` 던졌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