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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째 조정..2030선 등락

신혜연 기자I 2011.02.10 09:13:37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약세 출발하면서 사흘 연속 조정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옵션만기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주춤한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81포인트(0.38%) 하락한 2037.77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숨고르기를 틈탄 저가매수세로 장 막판 반등하며 8일째 상승한 반면, 나스닥과 S&P500지수는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700억원 가량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원과 12억원 가량 매수우위다.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흐름이 양호한 가운데, 의료정밀,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다.

특히 최근 많이 오른 은행업종이 1% 가까이 조정받고 있다.
 
시총상위주 대부분이 보합권에서 거래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055550)S-Oil(010950)은 1% 이상 오르고 있고, 포스코(005490)우리금융(053000), 하이닉스(000660), 기아차(000270) 등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하나금융지주(086790)는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기(009150)LG디스플레이(034220) 등도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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