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19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날보다 700원(1.4%) 오른 5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이 5만원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15일 이후 4일만이다.
KB금융은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신임 회장 후보자로 내정된 이후, M&A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 조정 매물에 시달려왔다.
그러다 지난주말 낙폭 과대를 기회로 삼은 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고,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5만원대 안착을 노리고 있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 인수가 기정사실화된 것도 아닌데 주가가 과민반응한 측면이 있다"며 "어느 정도 조정이 마무리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국민·우리銀 노조, `반 대형화` 연합 구성
☞6월 셋째주 코스피 개인 순매수 1위 `KB금융`
☞6월 셋째주 코스피 기관 순매도 1위 `KB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