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웅진코웨이(021240)가 내달 15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코웨이 그린메이커(GreenMaker) 3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다.
그린메이커는 `녹색과 자연`을 상징하는 `Green`과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체`를 뜻하는 `Maker`의 합성어다. 친환경 활동과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경영의 중요성을 배우고 글로벌리더십을 배양하는 웅진코웨이의 `친환경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008년 이후 3년째를 맞이하는 그린메이커는 단순한 광고, 디자인 공모에서 벗어나 다양한 실무체험 기회와 혜택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발된 그린메이커는 정기적인 환경캠페인, 사회봉사, 해외환경캠프 참여를 통해 환경전도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ECO 마케팅 전략수립과 실행 등 실무를 체험할 계획이다.
또한 그린메이커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캠프`를 계획하고 있으며, 매월 소정의 활동비(10만원) 지급과 함께 우수 그린메이커 특별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진행중인 인턴사원 선발 시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대상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4월15일까지 홈페이지(www.greenmaker.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4월23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된다.
윤현정 마케팅본부장은 "3기는 `ECO`라는 컨셉 하에 회사의 친환경활동, ECO 마케팅 전략에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 그린메이커를 녹색성장과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웅진그룹의 글로벌 환경전도사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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