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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17.5㎜` 초슬림 초경량 LED 노트북 출시

조태현 기자I 2010.01.18 11:00:22

LG전자, `X300 시리즈` 국내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가 초슬림 초경량화를 구현한 LED 노트PC를 국내 출시한다.
 
LG전자(066570)는 이달 초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0`에 출품했던 초슬림 노트PC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께 17.5㎜, 무게 970g으로 초슬림 초경량화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특히 전체의 두께가 일정하게 얇은 `풀플렛(Full Flat)` 형태로 날렵하고 슬림한 느낌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방열팬과 방열구가 없고 복잡한 포트를 정리해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LED 발광과 진동 기능을 채택한 히든터치패드로 감수성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화면의 테두리 경계를 없앤 11.6인치 `프레임리스(Frame-less) LCD를 적용했으며, 하드디스크(HDD) 대신 64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얹어 기존 제품에 비해 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빠르고 조용하다.
 
엑스노트만의 실용적 기능인 `스마트 온(Smart ON)`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회사측은 "제품을 부팅하지 않고도 웹검색·음악감상·채팅은 물론이고 메일과 오피스 문서작성까지 실행할 수 있다"며 "외부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젠더, 제품의 멋스러움을 더해주는 천연가죽 소재의 파우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태권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160GB 외장형 HDD, LG 잉크젯 복합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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