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차량관리가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이달 15일부터 각 지역별로 `도서지역 방문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 기간중 특별순회점검팀을 구성해 도서지역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차량점검과 소모품 무상교환 등 사전 예방정비를 실시한다.
현대차(005380)는 15∼19일 순회점검팀이 백령도, 흑산도, 울릉도 지역을 방문하며, 기아차(000270)는 15일 전남 완도군과 신안군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11월9일까지 순회점검팀이 울릉도와 백령도, 대청도 지역을 방문한다.
도서지역의 현대·기아차 고객은 이번 특별서비스 기간 동안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과 각종 오일, 와셔액 등 간단한 소모성 부품의 무상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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