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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해양총회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의 최고위급 국제회의로 3년마다 열린다. 관례적으로 선진국과 신흥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올해 제3차 회의는 프랑스·코스타리카 공동 개최로 열렸다.
제3차 회의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중 정상급 지도자만 55명 이상 참여했으며, 전체 참가자 수는 약 1만 5000명에 달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차기 유엔해양총회는 ‘수중 생명’(Life Below Water)를 주제로 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라 해양오염방지, 해양생태계 복원, 지속가능어업, 해양보호구역 설정, 국제 해양법 체계 강화 등 다양한 해양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내년 상반기 각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유엔해양총회 개최 도시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시가 적극적이다. 부산시는 11일 유엔해양총회 부산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국제 해양협력에 준비된 도시’를 강조한다. 지난 4월 부산에서 열린 아워 오션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나라가 해양분야 글로벌 협력 무대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대외적으로 과시했다. 내년에는 동아시아 해역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의 지방 정부간 협력 네트워크인 피엔엘지(PNLG) 포럼도 부산에서 연다.
특히 해양수산 정책 주무부처인 해수부가 연내 부산으로 이전을 완료한다. 해수부는 부산을 중심으로 해양수도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내년에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이 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이자 해수부 소재지인 만큼 개최지로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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