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GSAT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개사다.
삼성고시로 불리는 GSAT는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다.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지난 8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으며, GSAT 이후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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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對)미 투자 압박을 강화하면서 기업들의 미국 투자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삼성전자는 미래 준비를 위한 국내 투자와 채용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는 2019년 말 약 10만5000명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약 12만9000명으로 23%가량 증가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근 70년간 제도를 지속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고(故) 이건희 회장의 ‘인재경영’ 철학을 계승한 이재용 회장 주도로 삼성전자는 조직의 활력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조기 승진 기회 및 과감한 발탁 승진 확대, 평가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를 시행하며 조직 혁신에 나서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회사의 미래 중장기 성과 창출에 대한 임직원의 동기부여를 위해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PSU)를 시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주가 상승폭에 따라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PSU를 도입하기로 했다. 주가가 많이 오를수록 임직원 보상 규모가 비례해서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지난 1년간의 단기 성과를 보상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과는 달리 회사의 미래 성과와 연동해 주식으로 보상하는 선진형 보상 방식으로, 임직원 보상을 주가와 연동시켜 지급한다는 점에서 임직원의 성장뿐 아니라 주가 부양 등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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