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장 중 3.2%대를 하회한 3.1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장 중 저점 3.175% 기록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장 초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가격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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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805계약, 은행 305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634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881계약, 은행 10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73계약, 개인 356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내린 3.103%,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내린 3.131%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1.6bp 내린 3.199%, 20년물은 1.4bp 내린 3.163%, 30년물 금리는 1.0bp 내린 3.102%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0bp 오른 4.298%를 기록 중이다.
3년물이 3.10%대에 딱 붙은데다 10년물도 3.2%대를 하회하는 만큼 이날 시장 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채권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384%, 레포(RP)금리는 3.55%를 기록했다. 이날 적수가 개선된 만큼 콜 차입 수요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