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도 시장 성장세↑…롯데웰푸드,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롯데웰푸드가 18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롯데웰푸드(280360)는 전 거래일 대비 2.21% 오른 19만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0만 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인도 시장의 성장 기대가 반영되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롯데웰푸드의 인도 건·빙과 법인 합산 매출액이 2026년까지 매해 두 자릿수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성수기 기준 평년 대비 높은 기온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실적 상향 조정도 가능할 전망”면서 “인도 또한 기상 당국이 최고 단계의 폭염 경보를 발령하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2분기 빙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