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수혜 대상자의 이동성을 고려해 선정한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대상자들의 장보기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14년째 이어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전달은 한국예탁결제원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2014년 이후 설에는 부산에서, 추석에는 서울에서 실시해왔다. 그동안 누적된 후원금액만 약 6억3000만원으로 5100여 가구를 지원했다.
이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대표적인 명절 맞이 사회공헌활동이라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