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티라유텍은 공동 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어 왔으나,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발빠른 대응과 신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해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김정하 대표 단독 체제를 공식화했다.
회사 측은 “지난 1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조원철 대표이사는 사내이사 역할 및 지역 총괄 사장으로 취임해 회사 주요 의사 결정을 책임지고 지역 산업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독 대표로 취임한 김정하 대표는 “코로나19 등 여러 요인으로 대내외 경영 악화가 계속되어왔지만 올해는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2차전지, 반도체 등 기존 사업의 확대와 동시에 제조 중심 클라우드 전환, 로봇 기반 무인 자동화 등 신사업 성장에 모든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