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10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 경제 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지난 8일 4700선을 웃돈 후 6거래일만에 다시 4700선을 웃도는 등의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스는 0.15%, S&P500 지수는 0.39% 올라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 가까이(0.76%)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38억원, 외국인이 156억원어치를 각각 사고 있다. 기관은 780억원어치를 홀로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것이 조금 더 많다. 보험 업종이 1%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화학, 유통업, 건설업, 통신업, 철강 및 금속, 증권,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금융업 등이 1% 미만에서 내리고 있다. 반면 기계 업종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전기전자, 서비스업, 제조업, 종이목재 등은 1% 미만에서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르는 것이 조금 더 많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NAVER(035420)(-0.1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5%), 현대차(005380)(-0.48%) 등은 약세다. 반면 카카오(035720)와 LG화학(051910)이 0.39%씩 오르고 있으며 삼성전자우(005935)(0.15%), 삼성SDI(006400)(1.05%) 등도 빨간 불을 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