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사전투표율, 오후 2시 전국 20% 넘어서

이정현 기자I 2020.04.11 14:10:52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
전남 28.94% ‘최고’, 대구 17.68% ‘최저’
경기도·인천도 하위권… 경북은 전국 평균보다 높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대구 중구선관위에 마련된 남산2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11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20%가 넘었다고 발표했다. 20.45%로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839만2334명이 투표를 마쳤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28.94%를 기록했다. 전북이 27.74%로 두 번째로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7.68%다. 이밖에 경기도 18.04%, 인천 18.73% 등이 낮았다. 경북은 22.67%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사전투표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총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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