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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등산객 안전사고 평균 3615건…실족·추락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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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선 기자I 2017.05.03 12:00:00

"무리한 산행하거나 위험한 곳에서 사진 찍지 말아야"

북한산을 오르고 있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지난 5년간(2011~2015년)간 총 3만 3139건의 등산객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건 중 3건은 실족·추락사고로 나타났다.

3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5월 평균 등산사고는 3615건으로 4월 평균 등산사고(2401건)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처는 등산객들이 실족 사고 등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등산사고 원인은 실족·추락사고가 전체 33%(1만 887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조난 16%(5374건), 개인질환 13%(3787건), 안전수칙 불이행8%(2514건)으로 나타났다.

실족·추락사고는 등산로에서 미끄러져 단순한 골절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무리한 산행을 하거나 절벽과 같이 위험한 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실족해 사망하는 경우도 많았다.

지난 2월 19일 충청남도 용봉산 정상인근 등산로 바위에서 등산객이 과한 자신감으로 점프를 하다가 착지를 잘못해 큰 부상을 당한 사례가 있었다. 또 지난 2014년 2월에는 북한산 용암문 부근 절벽에서 사진을 찍으려던 등산객이 휴대폰을 떨어뜨려 이를 주우려다 3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조덕진 안전처 안전기획과장은 “산행 중 방심하거나 부주의한 행동은 피하고 과도한 자신감으로 인한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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