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대한항공(003490)의 주가가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1.95%(850원) 오른 4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97.6% 늘어난 1899억원을 기록, 큰 폭의 영업익 증가세를 보였다”며 “유류할증료 하락에 따라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졌고 항공여객 수요는 올해 들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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