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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아베총리 인기..내각 지지율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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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영 기자I 2013.02.12 10:15:23

요미우리 여론조사..공격적 경기부양에 지지 보내
취임 직후 지지율 하락했던 기존 총리들과 다른 행보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최근 공격적인 경기부양을 내세우며 기대와 우려를 사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정치 인기면에서는 확실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다.

아베 총리가 취임한 후 두 달 가량 지난 시점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내각 지지율이 71%에 달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소위 ‘아베노믹스’를 통해 정부 부양 의지를 강조하면서 일본은행(BOJ)을 지속적으로 압박했고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일본 닛케이 증시는 4년만에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아베 총리 지지율 수치는 국가 수장이 받을 수 있는 지지율 면에서도 인상적이지만 지금껏 일본총리가 취임 시점부터 지지율이 빠르게 떨어진 것과 상반된 흐름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아베 총리의 취임 직후 지지율은 68%였다.

요미우리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가 지난 2009년 10월 여론조사에서 받은 지지율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하토야마 역시 빠르게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결국 조기 퇴임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베 정부에 대해 반대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24%에서 18%로 떨어졌다. 또 BOJ 압박 등 아베 정부의 최근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힌 사람도 58%에 달했다.

집권당 자민당에 대한 지지율도 37%에서 42%로 높아졌으며 야당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은 6%대로 그대로였다.

한편 올해 여름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응답자 가운데 42%는 자민당을 지지한다고 밝혀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일본 유신당과 민주당은 각각 13%와 7%였다.

일본총리별 취임 후 지지율 변화(출처: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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