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LG전자 ‘옵티머스G’, 팬택 ‘베가R3’ LTE 스마트폰을 추가로 출시하며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삼성전자 ‘갤럭시S3 LTE’, LG전자 ‘옵티머스 LTE 태그’, 팬택 ‘베가레이서 LTE2’ 등 3종을 포함해 모두 6종의 LTE 스마트폰을 제공하게 됐다.
CJ헬로비전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최신 단말기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단말기 제조사 및 KT, G마켓 같은 오픈마켓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6일에는 갤럭시노트2 등 헬로모바일이 새롭게 선보이는 LTE 스마트폰을 알리기 위해 신촌, 홍대 등 대학가를 돌며 학생들에게 갤럭시노트2 모양의 노트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헬로LTE에 가입하면 Mnet(엠넷)과 tving(티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컨셉으로 진행된 ‘헬로LTE로 MT 즐겨라’ 이벤트에는 많은 학생들이 줄을 서서 받아갈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헬로LTE62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 엠넷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티빙의 200개 실시간 채널도 무료로 볼 수 있다.
김종렬 헬로모바일 마케팅 총괄 상무는 “헬로모바일이 LTE서비스를 선보인 9월 이후 CJ만의 차별화 된 LTE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매달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CJ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디, 엔터테인먼트(Lifestyle, Trendy, Entertainment)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헬로LTE 가입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10월말 기준으로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15만명을 넘어서며 월 가입자 2만5000명 시대를 열었다. 1월부터 5월까지는 월 평균 헬로모바일 가입자가 1만명 수준이었으나 6월부터 9월까지는 월 평균 2만명 가까이로 대폭 늘어났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말에는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보조금 과다 경쟁으로 인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 보조금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이동통신업계 전체의 신규 가입자가 많지 않았고 헬로모바일이 신생브랜드인 점을 감안하면 이동통신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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