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은 유럽의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아시아업체로는 최다판매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는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할 계획.
아울러 현대차 체코공장의 가동상태와 양산차량의 품질을 직접 점검하는 등 품질경영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몽구 회장은 출발 전 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도 볼 계획"이라면서 "(유럽 법인에) 차를 잘 만들라고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신경쓰는 시장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시장이 모두 중요하다"고 답했다.
현대차측은 "특히 이번 정몽구 회장의 현장경영은 올 초 신년사에서 최우선 경영과제로 제시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