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19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3.69% 오른 19만6500원, 기아차(000270)는 2.81% 상승한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해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신차효과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목표치 이상을 달성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국과 중국, 유럽 등에서 호평이 잇따른데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올해 판매목표도 전년대비 10% 이상 상향 조정한 상태여서 올해도 현대차와 기아차의 상승세는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7일, 기아차는 오는 28일 각각 지난해와 지난 4분기 실적발표를 한다.
▶ 관련기사 ◀
☞현대차 "어린이 안전, 홈페이지로 학습하세요"
☞[투자의맥]흔들림없는 운송장비·화학업종에 주목
☞MB-총수들 4개월만의 만남..`무슨 얘기 나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