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Samsung Application Store)`를 SK텔레콤(017670)을 통해 국내에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지난 9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오픈한 바 있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는 EA Mobile, Gameloft, Handmark 등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들이 제공하는 800여개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날 수 있다.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SK텔레콤의 자체 앱 스토어 사이트인 `T스토어`(www.tstore.co.kr)에 입점하는 `숍인숍(Shop in Shop)`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올림픽 정보 프로그램 `WOW`,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 레이싱 게임 `페라리 GT` 등을 스토어에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에서 인정받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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